인사말
센터가 개소한지 20주년 되었습니다.
오랜 세월 동안 많은 청소년이 센터를 이용하였습니다.
청소년이 상담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해소함으로써 용기를 얻게하고, 또래모임, 문화체험, 국제교류 등 다양한 활동으로
인성발달과 정신적인 성장에 도움을 주었습니다.
슬프고, 마음이 힘겨울 때 함께 울어주며 눈물을 닦아주기도 했고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을 들고 찾아왔을 때 실무자들이 누구보다 기뻐하며 함께 웃었습니다.
가끔 청소년에게 위기의 순간이 오면 단 한 번의 실수가 인생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실수를 극복하고 최선의 노력을 통해 결실을 맺는 방법을 찾아주려 노력했습니다.
‘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함께 비를 맞는 것이다-신영복 교수’라고 했습니다. 앞으로 청소년의 마음을 더 이해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한 곳을 바라보고 서로 ‘공감’하며 한걸음 한걸음씩 다시 시작하고자합니다.
'모든 청소년은 모두의 청소년'이라는 슬로건에 맞게지역사회 및 청소년과 함께 ‘공감’하며 청소년이 건강한 생각으로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도록 하겠습니다.
영월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올림